바나나퀵

급한 짐인데 양이 많을 때 어디로 접수하나

퀵으로 보내려던 짐이 접수 도중에 화물차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이 많거나, 한 덩이가 크거나, 싣고 내리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디서부터 큰 차가 필요한지 감이 잡히지 않으면 접수 자체가 막힙니다. 그 경계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톤 화물차는 어떤 차인가

1톤 화물차는 차량 등급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실제로 실을 수 있는 양은 무게만이 아니라 부피와 형태, 차량 사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숫자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짐칸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카고는 짐칸이 열려 있는 형태입니다. 탑차는 짐칸이 상자 모양으로 막혀 있는 형태입니다.

카고는 길이가 있는 자재, 흙이나 기름이 묻은 짐, 위에서 내려 싣는 짐에 씁니다. 탑차는 비를 피해야 하는 짐, 상자 단위로 쌓아 올리는 짐에 씁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짐 성격으로 정합니다. 젖어도 되는 짐인지, 가장 긴 짐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

실을 수 있는 한도는 차량마다 다릅니다. 여기서 못 박아 두면 실제 차량과 어긋나므로, 접수하실 때 짐 설명을 듣고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무게보다 부피를 먼저 봅니다

가벼운 짐도 부피가 크면 차가 커집니다. 포장재나 스티로폼 상자가 대표적입니다. 무게를 재기 어려우시면 상자 몇 개인지, 쌓으면 사람 키 정도가 되는지로 적어 주셔도 됩니다.

일반 퀵과 화물 운송이 갈리는 자리

두 가지는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쓰임이 다릅니다.

퀵서비스는 접수한 짐을 받아 도착지까지 그대로 갑니다. 중간에 다른 짐과 합쳐지지 않고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습니다. 오늘 안에 건너가야 하는 짐에 씁니다.

화물 운송은 양과 무게를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지게차 같은 장비가 있어야 올리는 짐, 팔레트 단위로 싣는 짐, 여러 곳을 도는 운행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팔레트란 짐을 올려 두는 받침대로, 지게차가 통째로 들어 올릴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1톤 화물차는 그 사이에 있습니다. 한 건을 받아 그대로 가는 방식은 퀵과 같고, 싣는 양은 화물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내야 하는데 짐이 큰 경우에 이 차종으로 퀵배송을 접수하게 됩니다.

택배는 흐름 자체가 다릅니다. 여러 사람의 짐을 모아 집하와 분류를 거쳐 배송합니다. 규격과 무게에 기준이 있고 하루 이상 걸립니다. 여유가 있고 규격 안에 들어가는 짐이면 그쪽이 단순합니다.

상황어느 쪽으로 보나확인할 것
서류·소형 물품 한 건이륜차오늘 안에 가야 하는지
상자 몇 개소형 화물차상자 크기와 개수
사무기기·집기 한두 점소형 또는 1톤혼자 옮길 수 있는지
팔레트에 실린 짐1톤 이상양쪽에 지게차가 있는지
길이가 긴 자재 묶음1톤 카고가장 긴 짐의 대략적 길이
비를 피해야 하는 상자 다량1톤 탑차쌓았을 때의 전체 부피
한 번에 여러 곳을 도는 건접수 시 상담경유지 수와 순서
여유가 있고 규격 안에 드는 짐택배규격과 무게 기준

화물차 쪽으로 넘어가는 신호

접수 도중에 차종이 바뀌는 경우는 대개 몇 가지 신호에서 나옵니다.

첫째는 양입니다. 상자를 세기 어려울 만큼 많거나, 쌓아 두면 사람 키를 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개수보다 전체 부피로 봅니다.

둘째는 한 덩이의 크기입니다. 두 사람이 들어도 버거운 물건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 물건이 차종을 정합니다.

셋째는 장비입니다. 지게차나 호이스트가 있어야 올라가는 짐이라면 사람 손으로 싣는 차종으로는 어렵습니다.

넷째는 길이와 높이입니다. 짐칸에 들어가지 않는 길이, 세워야만 하는 높이가 있으면 짐칸 형태부터 달라집니다.

다섯째는 경유입니다. 한 번에 여러 곳을 돌아야 하는 건은 짐을 싣는 순서까지 잡아야 하므로 미리 알려 주셔야 합니다.

접수 전에 확인해 두면 좋은 것

큰 차가 나가는 건은 현장에서 막히면 되돌리기가 번거롭습니다. 아래 다섯 가지만 미리 봐 두시면 대부분 정리됩니다.

먼저 전체 양입니다. 팔레트 몇 개인지, 상자 몇 개인지, 낱개로 실을 것이 몇 개인지 적어 주세요.

다음은 가장 무거운 한 덩이입니다. 정확한 무게가 아니어도 됩니다. 몇 사람이 들어야 하는지로 적어 주시면 충분합니다.

그다음은 상하차 방법입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양쪽에 지게차가 있는지, 사람 손으로 옮겨야 하는지입니다. 한쪽에만 장비가 있는 경우도 흔하므로 양쪽을 따로 적어 주세요.

차를 댈 자리도 봐야 합니다. 건물 앞에 정차할 곳이 있는지, 진입로 폭과 높이 제한이 있는지입니다. 지하로 들어가야 하는 건물은 차종에 따라 진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시각입니다. 짐이 언제 준비되는지, 도착지에서 받는 분이 언제 계시는지입니다. 기사가 현장에서 기다리게 되면 그 시간도 조건에 들어갑니다.

금액과 도착 시각은 어떻게 보나

차가 커지면 조건이 달라집니다. 같은 구간이라도 차종이 다르면 금액이 달라집니다.

여기에 거리와 출발 시간대가 함께 걸립니다. 세 가지가 맞물리기 때문에 미리 어림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넣어 조회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차종을 바꿔 가며 비교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도착 시각은 정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거리와 그날의 교통 상황, 배차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차란 접수된 건을 실제로 운행할 기사에게 연결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상자 몇 개부터 1톤 화물차인가요?

개수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상자가 크면 적은 개수에서도 넘어가고, 작으면 여러 개라도 작은 차로 실립니다. 상자 크기와 개수를 같이 적어 주시면 접수 단계에서 정해 드립니다.

카고와 탑차 중 어느 쪽인지 어떻게 정하나요?

짐이 젖어도 되는지가 첫 번째 기준입니다. 비를 피해야 하는 짐이면 막힌 짐칸 쪽입니다. 길이가 길거나 위에서 내려 실어야 하는 짐이면 열린 짐칸 쪽이 편합니다.

지게차가 없는데 접수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사람 손으로 옮겨야 하므로 짐의 무게와 개수를 미리 알려 주셔야 합니다. 도와주실 분이 계신지도 함께 적어 주시면 현장에서 시간이 덜 듭니다.

짐 무게를 정확히 몰라도 되나요?

몰라도 접수됩니다. 무게 대신 몇 사람이 들어야 하는지, 쌓으면 어느 정도 높이가 되는지로 적어 주세요. 실제보다 적게 적으시면 현장에서 차종을 다시 잡게 되므로 넉넉하게 알려 주시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곳을 도는 건도 접수되나요?

경유지를 넣어 접수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넣으셔야 경로와 조건이 맞게 잡힙니다. 들를 곳의 순서와 각 지점에서 싣거나 내릴 양도 함께 알려 주세요.

요금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를 넣으면 조회됩니다. 거리와 차종, 출발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조건을 넣어 보셔야 정확합니다. 퀵서비스로 접수하는 다른 차종과 비교해 보셔도 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를 넣으시면 그 조건에 맞는 금액이 조회됩니다. 퀵배송 요금은 거리와 차종, 출발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조회한 결과가 그 건의 기준이 됩니다. 짐의 전체 양과 가장 무거운 한 덩이, 양쪽 상하차 방법까지 적어 주시면 어느 차종이 맞는지 접수 단계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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