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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로 나가는 건은 무엇부터 정하나

같은 도시 안에서 물건을 옮길 때와, 도 경계를 넘어 다른 지역까지 보낼 때는 정해야 할 것이 다릅니다. 거리가 길어지면 어떤 차로 가느냐가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 돌아오는 길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정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먼저 잡아 두면 접수 화면에서 헤맬 일이 줄어듭니다.

거리가 길어지면 보는 곳이 달라집니다

시내 건은 물건이 차에 들어가느냐가 대부분을 결정합니다. 서류 봉투 하나라면 작은 차로 충분하고, 부피가 크면 그만큼 큰 차를 부르면 됩니다.

시외로 나가면 여기에 운행 시간이 더해집니다. 퀵서비스는 기사 한 사람과 차 한 대가 그 건에만 붙어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거리가 길어지면 그 사람과 그 차가 한 건에 묶여 있는 시간이 함께 길어집니다. 물건을 내려놓은 자리에서 다음 건이 곧바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뭅니다. 돌아오는 구간은 대체로 빈 차입니다.

그래서 같은 물건이라도 시내로 보낼 때와 다른 지역으로 보낼 때 안내되는 차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건이 커져서가 아니라 가는 길이 달라져서입니다.

시외 건에서 차종이 갈리는 지점

오토바이는 시내에서 자주 쓰입니다. 정체 구간과 좁은 길을 지나기 수월하고, 작은 물건을 옮기기에 맞습니다.

거리가 길어지고 고속도로 구간이 붙으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오래 달리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고, 비나 눈이 오면 물건을 보호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먼 거리를 오가는 퀵배송은 다마스, 라보, 밴, 트럭처럼 사륜 차량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이 차 안에서 어떻게 놓이는지도 시내와는 다르게 봅니다. 오래 달리는 동안 흔들림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유리, 정밀 장비, 도면처럼 눌리거나 접히면 안 되는 물건은 눕혀서 실을 자리가 있는 차가 맞습니다. 접수하실 때 물건 이름과 대략적인 크기를 그대로 적어 주시면 그에 맞는 차종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실을 수 있는 한도는 접수 때 확인합니다

차종별로 실을 수 있는 무게와 크기는 차량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글에 숫자로 적어 두면 실제 접수 결과와 어긋나기 쉽습니다. 물건의 형태와 대략적인 무게를 알려주시면 그 건에 맞는 차종을 확인해 드립니다.

편도로 끝나는 건인지 먼저 봅니다

편도는 출발지에서 물건을 싣고 도착지에 내려놓으면 끝나는 방식입니다. 왕복은 도착지에서 할 일을 마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처음 이용하실 때 헷갈리기 쉬운 말이라 먼저 풀어 둡니다.

보내기만 하면 되는 건은 편도입니다. 납품, 서류 전달, 샘플 발송처럼 도착지에 두고 오면 끝나는 경우입니다. 다른 지역으로 나가는 건의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편도로 접수하시면 기사는 물건을 내린 뒤 그 지역에서 다음 일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도착지에서 붙잡혀 있는 시간이 없다는 점이 편도의 특징입니다.

왕복으로 잡을지 나눌지

왕복은 도착지에서 받아올 것이 있을 때 씁니다. 서명을 받아 돌아와야 하는 계약서, 확인만 받고 회수하는 샘플, 점검을 마치고 다시 가져오는 장비 같은 경우입니다.

갈리는 지점은 도착지에서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그 자리에서 몇 분 만에 끝나는 일이라면 기사가 기다렸다가 그대로 돌아오는 편이 간단합니다. 반대로 검토에 하루가 걸린다면 기사와 차를 그 시간 내내 묶어 두게 됩니다. 거리가 멀수록 이 대기가 크게 작용합니다.

이럴 때는 보내는 건과 받아오는 건을 따로 접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보내 두고, 준비가 끝난 뒤에 다시 부르는 방식입니다. 다만 시외 구간을 두 번 오가게 되므로 어느 쪽이 나은지는 건마다 다릅니다. 두 방식으로 각각 조회해 보시고 나란히 비교하시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상황어느 쪽으로같이 볼 것
도착지에 두고 오면 끝나는 건편도받는 사람 연락처와 하차 위치
그 자리에서 서명이나 확인만 받는 건왕복담당자가 자리에 있는 시간
검토에 시간이 걸리는 건나누어 접수회수가 가능해지는 시점
가는 물건과 오는 물건의 크기가 다른 건나누어 접수회수 물건의 형태와 크기

접수 전에 정리해 두면 좋은 것

시외 건은 중간에 조건이 바뀌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이미 고속도로에 올라간 차를 다른 차로 바꾸려면 처음부터 다시 배차해야 합니다. 배차는 접수된 건을 실제로 운행할 기사에게 연결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그래서 다음 항목은 미리 정리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물건의 형태와 대략적인 무게, 포장 상태, 도착지 주소와 담당자 연락처입니다. 도착지가 공장이나 물류센터라면 하차할 문이 어디인지, 차량 출입에 절차가 있는지도 함께 적어 주세요.

받는 쪽이 언제까지 필요한지도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도착 시각을 미리 정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거리와 그날의 교통 상황, 배차 시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시간에 맞춰 진행이 가능한 상황인지는 접수 단계에서 확인해 드릴 수 있습니다.

금액은 주소를 넣고 확인합니다

시외 구간의 퀵서비스 요금은 거리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나가는지, 어떤 차종인지, 몇 시에 출발하는지가 함께 작용합니다. 같은 거리인데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를 글에 적어 두는 대신 조회를 권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를 넣으시면 그 조건에 맞는 금액이 나옵니다. 편도로 한 번, 왕복으로 한 번 조회해 보시면 두 방식을 놓고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는 접수와 별개라 금액만 확인하고 그만두셔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다른 지역까지도 접수가 되나요?

퀵서비스는 시내 건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도 경계를 넘는 구간도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거리에 따라 안내되는 차종과 준비할 내용이 달라집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를 넣으시면 그 구간으로 가능한 조건이 조회됩니다.

먼 거리도 오토바이로 보낼 수 있나요?

거리와 물건, 그날의 날씨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고속도로 구간이 길게 붙는 건은 사륜 차량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의 형태를 알려주시면 그 건에 맞는 차종을 확인해 드립니다.

왕복으로 접수하면 도착지에서 얼마나 기다려 주나요?

대기 시간은 건마다 다르게 잡히고, 길어지면 조건도 함께 달라집니다. 도착지에서의 일이 얼마나 걸릴지 대략이라도 알려주시면 왕복이 맞는지 나누는 편이 나은지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도착까지 몇 시간 걸리나요?

거리와 그날의 교통 상황, 배차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따라 달라져서 시각을 미리 약속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언제까지 필요한지를 알려주시면 그 시간에 맞춰 진행이 가능한지 확인해 드립니다.

가는 길에 한 곳을 더 들를 수 있나요?

경유가 필요한 건이라면 접수하실 때 경유지 주소를 함께 알려주세요. 들르는 곳이 늘어나면 운행 경로와 조건이 달라지므로, 처음부터 넣어 두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를 넣으시면 그 구간의 금액이 조회됩니다. 편도와 왕복을 각각 조회해 비교해 보셔도 됩니다. 다른 지역으로 나가는 퀵배송은 물건의 형태와 도착지 담당자 연락처를 함께 적어 주시면 차종 안내와 진행이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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