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과 사무실이 같은 골목에 있을 때
이 지역은 한 블록 안에서도 짐의 성격이 갈립니다. 한쪽은 자재를 다루는 작업장이고, 옆 건물은 사무실로 고쳐 쓰는 곳입니다. 나가는 물건이 다르니 준비할 것도 달라집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 접수 전에 확인하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이 일대에서 나가는 짐
성동 지역에는 오래된 작업장과 새로 고친 사무실, 상권과 주거지가 가까이 붙어 있습니다. 같은 날에도 성격이 다른 짐이 섞여 나갑니다.
성수 쪽 골목에는 수제화 작업장과 소규모 제조, 정비 관련 업체가 있습니다. 자재와 부속, 만들다 만 물건이 오갑니다.
같은 구역에 사무실로 쓰는 건물과 지식산업센터가 있습니다. 서류와 계약서, 샘플이 나갑니다.
카페와 편집숍, 전시나 팝업 매장에서는 집기와 인쇄물, 소품이 오갑니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 들어가는 건이 많습니다.
왕십리 쪽 상권과 대학 주변에서는 서류와 상품, 개인이 보내는 짐이 섞입니다.
마장 쪽 시장에서는 상태를 지켜야 하는 식품이 나갑니다. 받는 시각을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금호와 옥수 쪽 주거지에서는 생활용품과 개인 짐이 나갑니다. 언덕과 아파트 단지가 많은 구역입니다.
작업장에서 나가는 짐은 포장부터 봅니다
작업장과 창고에서 나오는 물건은 포장이 안 된 채로 놓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대로 실으면 흠집이 나거나 서로 부딪힙니다.
자재와 부속은 상자에 담고 빈 공간을 채워 주세요.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이나 도료가 묻는 물건은 겉을 한 번 더 감싸 주세요. 그대로 두면 다른 짐에 옮습니다.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덮어 주세요. 싣고 내릴 때 다칠 수 있습니다.
만들다 만 물건이나 시제품처럼 다시 만들기 어려운 것이면 접수하실 때 알려 주세요. 싣는 방법을 달리합니다.
무게가 나가는 짐은 한 사람이 들 수 있는지 적어 주세요. 둘이 들어야 하면 양쪽에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배차란 접수된 건을 실제로 운행할 기사에게 연결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배차가 끝나면 기사가 출발지로 이동합니다. 도착했는데 물건이 아직 작업 중이거나 포장이 안 끝났으면 그 자리에서 기다리게 되고, 대기가 길어지면 그 시간도 조건에 들어갑니다. 준비가 끝나는 시각을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잡아 드립니다.
사무실 건물은 출입과 승강기를 봅니다
지식산업센터와 사무실로 쓰는 건물은 로비에서 출입을 확인하는 곳이 많습니다. 방문 등록이 필요하면 받는 분이 미리 신청해 두시는 편이 빠릅니다.
동과 층, 호수, 받는 분 이름과 회사명을 적어 주세요. 한 건물에 입주사가 많으면 이름만으로는 찾기 어렵습니다.
화물 승강기가 따로 있는 건물이면 그 위치를 알려 주세요. 사람이 타는 승강기로는 큰 짐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하는 건물이면 진입 높이 제한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차종에 따라 들어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고쳐 쓴 사무실은 승강기가 없거나 계단이 좁은 곳이 있습니다. 층수와 계단 여부를 적어 주시면 옮기는 방법을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양쪽 연락처를 함께 적어 주세요. 보내는 분과 받는 분 모두요. 한쪽만 있으면 현장에서 연락이 막힙니다.
전시와 팝업 현장으로 들어가는 짐
이 지역에는 전시장과 촬영 공간, 기간을 정해 놓고 여는 매장이 있습니다. 이런 곳으로 들어가는 짐은 조건이 조금 다릅니다.
현장에 사람이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문 여는 시각과 닫는 시각을 알려 주세요.
설치나 철거 중이면 짐을 받을 사람이 안쪽에 있어 연락이 늦을 수 있습니다. 현장 담당자 연락처를 적어 주세요.
집기와 소품은 부피에 비해 가볍고 잘 눌립니다. 겉면을 세우거나 덮어 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인쇄물은 젖거나 접히면 못 씁니다. 비닐로 한 번 감싸 주세요.
정해진 시각까지 들어가야 하는 건이면 알려 주세요. 도착 시각을 약속해 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앞당겨 출발을 잡을 수 있습니다.
시장과 병원 쪽으로 들어가는 건
시장에서 나가는 짐은 상태가 변하면 곤란한 것이 많습니다. 차게 유지해야 하는 물건이면 보냉 포장을 하고 아이스팩을 넣어 주세요.
물이 새거나 냄새가 옮을 수 있는 물건은 겉을 한 번 더 막아 주세요.
세워서 가야 하는 용기는 그 사실을 적어 주세요. 눕히면 쏟아지는 것이 있습니다.
대학병원과 검사기관, 요양시설은 접수 창구와 받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어느 창구로 가야 하는지 미리 확인해 주세요.
병원 안은 구역이 나뉘어 있어 층과 부서까지 적어 주셔야 합니다.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물질은 종류에 따라 운송 방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어떤 물건인지 알려 주시면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골목에서는 만나는 자리를 정합니다
작업장이 모인 골목과 오래된 상가 앞은 길이 좁고 차를 잠깐 세울 자리가 마땅치 않은 곳이 있습니다.
건물 앞에 설 수 없으면 가까운 어느 지점에서 만날지 적어 주세요. 큰길 쪽이나 눈에 띄는 건물 앞이 좋습니다.
언덕이 있는 주거지는 골목 안까지 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구간이 있습니다. 아래쪽 어디에서 만날지 정해 두시면 빠릅니다.
같은 번지에 여러 동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동과 호수를 정확히 적어 주세요.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필요하면 알려 주세요. 없으면 문 앞에서 연락을 기다리게 됩니다.
양쪽을 각각 봐 주세요. 보내는 쪽은 넉넉한데 받는 쪽에서 막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차종은 짐의 부피와 개수로 갈립니다
퀵서비스는 짐을 보고 차를 정합니다. 봉투나 작은 상자 하나면 오토바이로 나갑니다. 좁은 골목과 정체 구간에서 덜 막히는 편입니다.
상자가 여러 개이거나 한 사람이 한 번에 들기 어려우면 승용차나 소형 화물차로 넘어갑니다.
자재나 집기처럼 길이가 있는 물건은 무게보다 짐칸 크기가 기준이 됩니다.
보냉 상자나 세워서 가야 하는 짐은 흔들림이 적은 차종이 낫습니다.
실을 수 있는 무게와 크기는 차종마다 다릅니다. 숫자로 못 박으면 실제 차량과 어긋나므로, 짐 설명과 사진으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 이런 상황이면 | 먼저 걸리는 지점 | 접수할 때 적을 것 |
|---|---|---|
| 작업장에서 자재·부속 출발 | 포장이 안 된 상태 | 물건 종류와 개수, 들 수 있는 무게인지 |
| 만들다 만 물건·시제품 | 흠집과 눌림 | 취급 주의 표시와 완충재 여부 |
| 지식산업센터·사무실 건물 | 로비 출입 확인 | 회사명과 동·층·호수, 담당자 이름 |
| 승강기 없는 고친 건물 | 계단으로 옮기기 | 층수와 계단 여부, 도와줄 사람 |
| 전시·팝업 현장 | 현장에 사람이 있는 시간 | 문 여닫는 시각과 현장 담당자 연락처 |
| 시장에서 나가는 식품 | 온도와 누출 | 보냉 포장 여부와 받는 시각 |
| 병원·검사기관으로 배송 | 접수 창구와 시간 | 층과 부서, 받는 분 이름 |
| 좁은 골목·언덕 주거지 | 세울 자리 | 만날 지점과 양쪽 연락처 |
요금과 도착 시각을 보는 법
금액은 거리와 차종, 출발 시간대가 맞물려 정해집니다. 셋이 함께 걸리기 때문에 구간만 놓고 미리 어림잡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곳에서 출발해도 도착지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짐이 늘어 차종이 바뀌면 또 달라집니다. 들르는 곳이 늘거나 현장에서 기다리게 되면 그것도 조건에 들어갑니다.
심야와 휴일에는 조건이 달라집니다. 급하지 않은 건이면 출발 시각을 옮겨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넣어 조회하시면 그 조건에 맞는 값이 나옵니다. 차종을 바꿔 가며 비교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도착 시각은 약속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거리와 그날의 교통 상황, 배차가 이루어진 시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시각이 있으면 알려 주시고 여유를 두고 출발을 잡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포장을 안 한 물건도 실어 주나요?
물건에 따라 다릅니다. 흠집이 나도 되는 자재면 그대로 실을 수 있습니다. 다만 눌리거나 긁히면 못 쓰는 물건이면 상자에 담고 빈 공간을 채워 주세요. 포장 상태를 접수하실 때 알려 주시면 싣는 방법을 정해 드립니다.
기사님이 짐 싣는 것을 도와주시나요?
한 사람이 들 수 있는 짐은 기사가 옮겨 드립니다. 둘이 들어야 하는 물건이면 출발지와 도착지 양쪽에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접수하실 때 무게와 크기를 적어 주시면 미리 안내해 드립니다.
전시 현장으로 정해진 시각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지켜야 할 시각이 있으면 접수하실 때 알려 주세요. 도착 시각을 약속해 드릴 수는 없지만, 그만큼 여유를 두고 출발을 잡습니다. 현장 담당자 연락처와 문 여닫는 시각도 함께 적어 주시면 좋습니다.
차게 보내야 하는 식품도 되나요?
보냉 포장을 해 주시면 보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팩을 넣고 겉을 막아 주세요. 다만 이동 중에 온도를 관리해 드리는 것은 아니므로, 받는 쪽이 바로 받을 수 있는 시각에 맞춰 보내시는 편이 낫습니다.
건물 앞에 차를 세울 자리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가까운 지점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큰길 쪽이나 눈에 띄는 건물 앞처럼 서로 찾기 쉬운 곳을 정해 접수 메모에 적어 주세요. 짐이 무거우면 그 자리까지 옮길 방법도 함께 정해 두시면 좋습니다.
택배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택배는 물건을 모아 거점을 거쳐 배송하는 방식입니다. 퀵서비스는 한 건을 받아 출발지에서 도착지로 바로 가져갑니다. 규격을 넘는 짐이나 그날 안에 넘겨야 하는 건에서 차이가 납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짐의 크기와 필요한 시점에 따라 갈립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를 넣으시면 그 조건에 맞는 금액이 조회됩니다. 성동 퀵서비스 요금도 거리와 차종, 출발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조회한 결과가 그 건의 기준이 됩니다. 건물명과 동·층·호수, 양쪽 연락처, 출입 방법과 짐의 개수·무게·포장 상태까지 적어 주시면 어느 차종으로 나갈지 접수 단계에서 확인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