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퀵

골목 안 상가에서 물건을 찾아 보낼 때

이 지역에서 나가는 짐은 사무실에서 준비해 둔 것만이 아닙니다. 기사가 상가나 인쇄소를 직접 찾아가 물건을 받아 오는 건이 상당수입니다. 이때는 짐보다 위치와 결제, 물건이 준비되었는지가 먼저 걸립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 접수 전에 적어 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이 일대에서 자주 오가는 짐

중구 일대는 골목 단위로 다루는 물건이 나뉩니다. 그래서 나가는 짐의 성격도 구역마다 다릅니다.

을지로 쪽에는 조명과 타일, 공구와 자재를 다루는 상가가 이어져 있습니다. 부품 하나를 급히 받아 오는 건이 많습니다. 작아 보여도 무거운 물건이 섞여 있습니다.

충무로와 인현동 쪽에는 인쇄와 제본 관련 업체가 모여 있습니다. 교정지와 시안, 인쇄를 마친 물건이 오갑니다. 부수에 따라 무게가 크게 달라집니다.

방산시장 쪽에서는 포장재와 부자재가 나갑니다. 상자, 필름, 라벨처럼 부피가 큰 물건이 많습니다.

남대문시장과 명동 쪽 매장에서는 잡화와 상품이 나갑니다. 손님에게 당일에 보내거나 다른 매장으로 옮기는 건입니다.

시청과 을지로입구 주변 사무실 건물에서는 서류와 자료가 오갑니다. 원본으로 넘겨야 하는 계약서가 흔합니다.

병원과 의원이 들어선 건물에서 나가는 물품도 있습니다. 받는 쪽 일정이 정해져 있어 출발 시각을 먼저 잡는 편이 낫습니다.

물건을 찾아오는 건은 위치가 전부입니다

기사가 매장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건이면, 위치를 얼마나 자세히 적느냐가 그대로 시간이 됩니다.

상가 안은 통로와 열, 호수로 위치를 표시하는 곳이 많습니다. 매장에서 알려 준 표기를 그대로 옮겨 적어 주세요.

상호가 간판과 등록된 이름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두 가지를 다 아시면 함께 적어 두시면 좋습니다.

매장 연락처를 꼭 함께 적어 주세요. 물건이 준비되어 있는지 기사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준비가 덜 되어 있으면 그만큼 기다리게 됩니다.

값을 치르고 받아 와야 하는 건인지 적어 주세요. 결제가 남아 있는지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집니다.

받아 올 물건이 여러 매장에 나뉘어 있으면 그 사실도 알려 주세요. 들르는 곳이 늘면 조건이 달라집니다.

물건이 나와 있는 상태가 시간을 가릅니다

포장이 끝나 매장 앞에 나와 있으면 싣고 바로 출발합니다. 반대로 그 자리에서 포장을 시작하면 기사가 기다리게 되고, 대기가 길어지면 그 시간도 조건에 들어갑니다. 배차란 접수된 건을 실제로 운행할 기사에게 연결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매장에 미리 연락해 두시면 배차 시점과 준비 시점을 맞추기 쉽습니다.

인쇄물은 부피보다 무게에서 걸립니다

인쇄와 제본을 마친 물건은 겉보기와 실제 무게가 다릅니다. 상자는 크지 않은데 한 사람이 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상자 개수와 한 상자를 혼자 들 수 있는지 적어 주세요. 이 두 가지로 차종이 대부분 갈립니다.

둘이 들어야 하는 물건이면 보내는 쪽과 받는 쪽에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셔야 합니다.

접히면 곤란한 출력물은 원통에 넣거나 판을 대어 주세요. 그대로 봉투에 넣으면 차 안에서 눌립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방수 포장을 해 주세요. 종이는 젖으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실을 수 있는 무게와 크기는 차종마다 다릅니다. 숫자로 못 박으면 실제 차량과 어긋나므로, 짐 설명과 사진으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좁은 골목과 오래된 건물

이 지역은 길이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섞여 있습니다. 차를 잠깐 세울 자리가 마땅치 않은 곳이 많습니다.

짐을 싣고 내릴 자리가 어디인지 미리 봐 주세요. 건물 앞이 어려우면 가까운 어느 지점에서 만날지를 적어 두시면 좋습니다.

승강기가 없거나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층수와 계단 여부를 적어 주시면 짐 옮기는 방법을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은 입구에 높이 제한이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진입하지 못하므로 큰 짐이면 미리 확인해 두셔야 합니다.

큰 건물은 로비에서 출입을 통제합니다. 층과 호수, 받는 분 이름을 적어 주시고, 방문 등록이 필요하면 받는 분이 미리 신청해 두시는 편이 빠릅니다.

양쪽을 각각 봐 주세요. 보내는 쪽은 편한데 받는 쪽에서 막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도로 사정도 조건이 됩니다

상가와 시장은 문을 여는 시각과 닫는 시각이 매장마다 다릅니다. 쉬는 날을 따로 두는 곳도 있습니다.

매장이 문을 닫은 뒤에 도착하면 물건을 받아 올 수 없습니다. 늦은 시각에 접수하실 때는 매장에 먼저 확인해 주세요.

도심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에 정체가 심해집니다. 행사나 집회로 도로가 통제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그날의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도착지에서 맞춰야 할 일정이 있으면 알려 주시고 여유를 두고 출발을 잡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심야와 휴일에는 요금 조건이 달라집니다. 급하지 않은 건이라면 출발 시각을 옮겨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차종은 개수와 무게로 정합니다

퀵서비스는 짐을 보고 차를 정합니다. 봉투나 작은 부품 하나면 오토바이로 나갑니다. 좁은 골목과 정체 구간에서 덜 막히는 편입니다.

상자가 여러 개이거나 한 사람이 한 번에 들기 어려운 양이면 승용차나 소형 화물차로 넘어갑니다.

부피가 큰 포장재처럼 가벼워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짐은 짐칸 크기가 기준이 됩니다.

어느 차가 맞는지는 짐 설명을 들어 봐야 정해집니다. 크기와 개수, 쌓았을 때 높이를 알려 주시면 접수 단계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이런 상황이면먼저 걸리는 지점접수할 때 적을 것
상가 안 매장에서 받아 오는 건매장 위치 찾기통로·열·호수와 상호, 매장 연락처
값을 치르고 받아 오는 건결제 처리결제 방식과 금액 확인 여부
여러 매장에서 나눠 받는 건들르는 곳이 늘어남매장별 위치와 순서
부수가 많은 인쇄물상자당 무게상자 개수와 드는 데 필요한 인원
부피가 큰 포장재·부자재짐칸 자리쌓았을 때 높이와 개수
승강기가 없는 건물계단으로 옮기기층수와 계단 여부, 도와줄 사람
지하로만 진입하는 건물입구 높이 제한하역 위치와 주차 방식
매장 마감 무렵 출발영업시간매장 마감 시각과 수령 가능 시각

요금과 도착 시각을 보는 법

금액은 거리와 차종, 출발 시간대가 맞물려 정해집니다. 셋이 함께 걸리기 때문에 구간만 놓고 미리 어림잡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곳에서 출발해도 도착지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짐이 늘어 차종이 바뀌면 또 달라집니다. 들르는 곳이 늘거나 대기가 생기면 그것도 조건에 들어갑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넣어 조회하시면 그 조건에 맞는 값이 나옵니다. 차종을 바꿔 가며 비교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도착 시각은 약속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거리와 그날의 교통 상황, 배차가 이루어진 시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급한 건이면 필요한 시각을 알려 주시고 출발을 앞당기는 쪽으로 잡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장 이름만 알고 정확한 호수는 모르는데 접수해도 되나요?

접수는 됩니다. 다만 매장 연락처를 함께 적어 주세요. 상가 안은 통로가 갈리는 곳이 많아, 연락이 닿으면 그 자리에서 정리됩니다. 통로나 열 번호를 아시면 미리 적어 두시는 편이 빠릅니다.

물건값을 기사가 대신 치러도 되나요?

결제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접수하실 때 값을 치르고 받아 오는 건인지, 이미 결제가 끝난 물건인지 적어 주세요. 금액과 처리 방법을 미리 정해 두면 현장에서 막히지 않습니다.

여러 곳에서 물건을 받아 한 번에 보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들르는 곳이 늘면 이동 경로와 걸리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매장별 위치와 받아 올 순서를 적어 주시면 그에 맞춰 잡아 드립니다.

승강기가 없는 건물인데 무거운 짐도 되나요?

층수와 짐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혼자 들 수 있는 짐이면 기사가 옮겨 드립니다. 둘이 들어야 하는 물건이면 양쪽에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므로, 접수하실 때 그 사실을 적어 주세요.

인쇄물 상자가 몇 개인지에 따라 차가 달라지나요?

달라집니다. 종이는 부피에 비해 무거운 편이라 상자가 늘면 다른 차종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자 개수와 한 상자를 혼자 들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접수 단계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매장이 문 닫기 전에 도착할 수 있나요?

도착 시각을 약속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거리와 그날의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매장 마감 시각을 알려 주시면 그 전에 출발할 수 있도록 잡아 드립니다. 마감이 임박했다면 매장에 미리 연락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를 넣으시면 그 조건에 맞는 금액이 조회됩니다. 중구 퀵서비스 요금도 거리와 차종, 출발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조회한 결과가 그 건의 기준이 됩니다. 상가와 매장 위치, 층과 호수, 양쪽 연락처, 결제 여부와 짐의 개수·무게까지 적어 주시면 어느 차종으로 나갈지 접수 단계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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